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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와인] 엘 아부엘로 가르나차 틴토레라 본문
엘 아부엘로 가르나차 틴토레라 2021
(El Abuelo Garnacha Tintorera 2021)
와인을 마시기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사람으로서
포도 품종을 다양하게 먹어보고 싶고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스페인 가성비 와인을 찾기 위해
조양마트를 갔다.
와인 초보자인 내가 와인을 고르는 기준은 아래와 같다.
1. 비비노 점수
2. 수상 내역
3. 처음 먹어보는 와인
품종 : 가르나차 100%
생산지 : 스페인 알만사
이전에 스페인 여행가서 만 원대 와인을 먹어보고
실패한 적이 없어서 스페인 와인 중에서
위의 3가지를 충족하는 와인을 골랐다.
심지어 와인에 본인 얼굴을 하고 있는 거라
더욱 믿음직스러웠다.
나중에 알고 봤더니 라벨에 있는 할아버지가
와이너리 설립자 '루이 파케라스 로페즈'이고,
엘 아부엘로(El Abuelo)는 스페인어로
할아버지라는 의미이다.
간단한 와인 설명
와인 생산지인 스페인 알만사는 750~850m 고지대에 위치하고 있고, 유럽 연합의 유기농 농법 기준에 맞추어 철저하게 관리한 포도밭에서 평균 나무 수령 35년 이상의 포도를 9월 중순에 수확하여, 부드러운 탄닌과 과일 같음을(fruity) 이끌어 내기 위해, 비교적 짧은 Maceration을 한 후에, 15일 동안 낮은 온도에서 발효한다.
짙은 루비색 컬러에 카시스, 딸기, 라즈베리, 허브 세이지 향에 잘 익은 자두, 블랙 페퍼 아로마가 더하여 목 넘기 후, 잔향을 남기고, 이에 산도와 탄닌이 잘 조화되어 여운을 남기는 와인이라고 소개되어 있다.
기분 좋게 첫 잔을 따르는데 생각보다 연한 레드색이었고
향을 맡았을 땐 약간의 탄닌과 과실향이 있었지만
마셔본 나의 느낌은
떫은 느낌이 강하고 담배 같은 향이 강했다.
이러한 맛을 다른 사람들도 좋아하나?
나만 별로라고 생각하나?
이게 빈티지 맛인가...?
처음으로 선택한 와인을 후회했다.
그러고 나서 바로 다른 사람들의 리뷰를 검색해 보니
대부분 재구매 의사가 없다는 내용이 많았다.
역시 나도 특이한 입맛이 아니었다!
다음 와인 구매할 때 3가지 조건 말고도
한 가지 더 추가하게 만든 와인이었다.
다른 사람 리뷰나 후기 살짝 훔쳐보기!!
원래라면 페어링으로 어떤 음식이 좋고
어떤 건지 자세히 쓰고 싶었는데,
추천하지 않으니 뭘 써야 할지 모르겠다.
그래도 같이 먹는다면 매콤한 음식이 어울릴 듯하다.
(나는 과자랑 먹음)
비비노 : 4.1
구입가격 : 19,000원
향 : 스파이시하게 코를 찌르는 향, 담배, 오크, 초콜릿
맛 : 강한 산미, 페퍼, 타닌감(떫은맛) 높음
바디감 : 중하
재구매의사 : 없음